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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치’ 탓에 잇몸에서 자꾸만 피가 나는데…
http://mbnhealth.com/news/article.asp?StdCmd=view&ArticleID=201005030014 Q. 나이가 들어서인지 자꾸만 잇몸이 벌겋게 붓고 피가 납니다. 이를 잘 닦아주는데도 말이죠. 어떻게 하면 풍치를 치료할 수 있는지, 평소에 이를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A. 풍치(치주염)는 치아 주변 뼈와 잇몸이 망가지는 질환으로, 특징적인 증상은 잇몸이 붓거나 시리고 자꾸 피가 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구취가 나거나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고름이 나오고, 음식물을 씹을 때에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 심해지면 음식물을 씹지 않아도 통증을 느끼게 되거나 치아가 저절로 빠지기로 하며, 틀니를 사용하는 환자의 경우 틀니가 잘 맞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치열이 나쁘고 이를 청결하게 닦지 않거나 불량한 보철물 등이 있을 경우 치태가 많아지고 치석 침착이 심해져 세균에 의한 염증이 생기는 것이지요. 당뇨, 스트레스, 임신, 영양결핍 등의 전신적인 원인으로 신체 저항력이 떨어져 쉽게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90% 이상이 이러한 잇몸 질환을 경험했을 뿐 아니라 35세 전후에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가장 무서운 질환이 잇몸질환(75~80%)이라는 충격적인 통계도 나와 있는 만큼 치료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풍치로 인해 이가 흔들리거나 잇몸에서 계속 고름이 나오는 경우,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이나 소파술 만으로는 잇몸 아래에 있는 치석과 염증조직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잇몸을 절개하여 치아와 그 뿌리가 잘 보이게 한 다음 세균성 치석 등을 깨끗이 제거하고 다시 잇몸을 닫아 봉합하는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주질환으로 인해 잇몸뼈인 치조골이 많이 소실됐다면 인공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뿌리부분 뼈가 심하게 녹아 있는 경우에는 좋지 않은 부위의 뿌리만 제거하여 치아를 살려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이 내려가서 치아가 많이 노출돼 미관상 보기 싫거나 이가 시린 경우에는 주변의 잇몸을 이동시켜 덮어주는 잇몸성형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 예방의 제1원칙은 식사 후와 취침 전에 양치질을 꼼꼼히 해주는 것입니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 치아 인접면을 깨끗이 하고 치과에서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네이트&MK헬스 상담의=유영준 고운이치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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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학 축구부 69개 대학 중 입시요강 제출한 42개 대학 기준 |
 임플란트는 최후의 선택으로 미루라고 권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