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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色 팬츠, 제대로 알고 입으면 다리가 길~어 보인다?!
어느덧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느껴지는 가을이 문득 다가왔다. 올 여름 핫 아이템 중의 하나였던 3色 팬츠 ‘점프 수트, 큐롯 팬츠(일명 치마바지), 배기 팬츠(일명 똥 싼 바지)’는 이러한 날씨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여전히 우리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이들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하게 코디한다면 다리가 짧아 고민이던 그녀들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정답을 찾을 수 있다. ● 점프 수트 그냥 입기만 했을 뿐인데도 왠지 모르게 스타일이 있어 보인다고나 할까? 특별히 여러 코디 아이템 없이도 멋스러워 보이는 당신을 위한 강추 아이템이다. 단, 길쭉한 사람이 아니라면 다리가 아주 짧아 보일 수 있다는 아주 새침한 아이템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이러한 새침한 매력을 발산하는 점프 수트를 제대로 입는 법을 알아보자. 1. 점프 수트의 허리선을 살짝 주름을 잡아 골반 위에 걸쳐 입는다.
2. 일명 킬 힐로 불리는 높은 하이힐을 신어 다리를 최대한 길어 보이게 하라! 3. 다양한 패션소품을 이용해서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해 보자. 쿨한 스타일링: 린넨 소재의 셔츠와 재킷 또는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볼드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상의로 시선을 집중시켜 보자. 보이시한 스타일링: 빈티지 느낌의 크로스 백과 함께 매치하자. 스포티한 스타일링: 메탈릭한 하이 톱 스니커즈에 밝은 컬러 셔츠를 아우터처럼 허리에 묶어서 매치. 그리고 선글라스와 야구모자도 스포티한 스타일로 함께 코디해보자. 심플한 스타일링: 시크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실크 소재의 롱 스카프를, 귀엽게 연출하고 싶다면 쁘띠 스카프를 매치하자. 또한 요즘 유행인 데님 베스트를 더해 캐주얼하게 믹스해보자. 리조트 스타일링: 데님소재의 쇼츠 점프 수트와 함께 후드나 풀오버를 더하거나 보헤미안 풍의 톱을 매치해 보자. ● 큐롯 팬츠
‘이게 팬츠야? 스커트야?’라는 의문을 갖게 만드는 팬츠와 스커트의 절묘한 조합의 믹스&매치의 대표 실속 아이템.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만능 아이템 큐롯 팬츠 잘 입는 법은? 1. A라인으로 퍼지는 디자인을 선택해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자. (단, 상의 블라우스나 티셔츠는 팬츠 안으로 집어 넣어 입을 것) 또한 시원한 코튼소재 선택으로 발랄함과 섹시함, 활동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보자. 2. 화이트&베이지, 네이비 등의 기본 색상을 선택해서 코디해라. 기본 색상을 선택하여 퍼프 소매 블라우스나 티셔츠를 매치해 심플하게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3. 화이트 기본 티셔츠와 함께 글래디에이터 샌들과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큐트한 느낌이 나고, 시원해 보이면서도 신체 결점의 배와 허벅지를 커버해 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배기 팬츠 3色 팬츠의 마지막 매력적인 아이템인 배기 팬츠. 일명 ‘똥싼 바지’로 표현되며 인기 아이 돌 그룹 빅뱅이 스키니 팬츠와 더불어 배기팬츠를 선택해 입으면서 우리의 시선을 끌었다. 거기에 하이 탑 운동화를 매치함으로써 스타일을 뽐냈던 바로 그 아이템이다. 어떻게 입어야 잘 입었다고 소문날 수 있을지 코디법에 대해 배워보자.
1. 허벅지가 유난히 두꺼워서 스키니 팬츠가 부담스럽다면? 배기 팬츠를 입어보자! 그리고 하이 탑 슈즈를 같이 매치해서 상의는 엉덩이를 반쯤 덮는 티셔츠&셔츠를 코디하면 완성! 2. 어떤 스타일도 가능하다! 믹스&매치를 해보자. 특별한 실수(?) 없이 코디하는 방법으로는 클래식한 재킷과 함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방법을 들 수 있다. 저지소재 배기팬츠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는 있겠지만 잘못하면 아줌마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이럴 때는 데님소재의 배기팬츠와 코디하면 좋을 듯. 여유 있는 오프 숄더 스타일의 티셔츠와 매치해 전체적으로 루즈핏을 연출한다면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도 줄 수 있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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