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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나무(= 산청목)
높이는 10∼15m이다. 해발고도 600m 이상인 고지대의 습기찬 골짜기나 계곡가에 드물게 자라는 교목으로, 산청목이라고도 한다. 나뭇가지가 벌집 모양이어서 벌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잎은 넓고, 어린 줄기는 연한 녹색이며 줄기가 매우 연하여 잘 부러지며 껍질이 두껍고 재질은 희고 가볍다. 연한 황록색 꽃이 피며, 열매는 시과(翅果)로 털이 없고 9∼10월에 익는다. 간암·간경화증·간염·백혈병 등에 치료효과가 있으며, 계룡산 일대에 자라는데 약용으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노나무 잎보다 작고 광채가 나며 줄기는 조금 짧다. 나뭇결은 매우 부드러우며, 나무껍질이 노나무의 껍질과 같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비슷하다. 독성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에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재이다. 맛이 담백하며, 청혈제(淸血劑)와 이수제(利水劑)로도 쓰인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수분이 잘 배설되게 하여 간 치료약으로 사용된다. 잎·가지·줄기·뿌리 등을 약으로 쓰는데 하루에 37.5g씩 푹 달인 물을 아침 저녁으로 먹는다.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 벌나무 대신 노나무를 써도 비슷한 효능이 있다. 노나무를 쓸 때는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에 조금씩 사용하다가 양을 점점 늘려가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제독작용, 청혈작용, 지방분해 작용, 이뇨작용, 신경안정 작용, 지사제 작용 등을 한다. 학명은 산겨릅나무(Acer tegmentosum Maxim.)이다. 산저릅나무, 산겨릅나무, 벌나무, 산청목, 봉목, 청해척으로도 부른다. 봉목(蜂木)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는 벌나무를 찾아내기 위해서 여름에 벌들이 벌나무 꽃에서 꿀을 캐는 것을 볼 수 있고 다른 어떤 나무 보다 벌이 많이 모여드는 것을 보고 찾아내는데,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고 해서 봉목(蜂木)이라고도 부른다. 벌나무는 생기(生氣)와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木星)의 별정기를 응하여 화생(化生)한 물체이므로 벌나무가 있는 곳에는 늘 세성의 푸른 기운이 왕래한다. 간암, 간경화, 간옹, 간위, 백혈병 등 일체의 간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신약 벌나무란 해발고도 600m이상인 고지대의 습기찬 골짜기나 계곡가에 드물게 자라는 교목으로 산청목이라고도 합니다. 벌나무의 높이는 10~15m이며, 나뭇가지가 벌집 모양이어서 벌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잎은 넓고, 어린 줄기는 연한 녹색이며 줄기가 매우 연하여 잘 부러지며 껍질이 두껍고 재질은 희고 가볍습니다. 벌나무는 독성이 없어 체질에 구애없이 드실수 있습니다. 벌나무는 아래와 같이 여러 효능이 있습니다. 1. 각종 간질환 치료효과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세포를 살리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여 간경화를 비롯하여 간염등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염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청혈작용 몸속의 독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제독작용으로 몸속의 피를 깨끗하게 합니다. 3. 이뇨작용 강한 이뇨작용을 통하여, 부종이나 콩팥염에도 치료효과가 있다. 소화기관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4. 혈압을 떨어뜨리는 항고혈압작용 5. 소종화독과 지혈에 효과적 종기와 외상출혈에 있어서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면, 외상출혈에 지혈작용을 나타냅니다. 6.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지방분해 작용 7. 알레르기에 좋다 벌나무의 기능중 항알레르기기능은 평소 계절성 알레르기나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8. 손발저림에 좋다 벌나무의 꾸준한 복용은 평소 말초신경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데, 특히 손발저림이 심한 사람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9. 붓기를 빼준다 평소 몸이 잘 붓는 사람이나 산후에 몸이 부은 여성이 벌나무를 사용하면 붓기를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10. 불면증에 좋다. 벌나무는 신경을 완화하는 기능(신경안정작용)을 갖고 있어 평소 스트레스에 의한 불면증이나 신경과민으로 인한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벌나무의 꾸준한 복용은 불면증 뿐아니라 스트레스성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11. 설사에 좋다. 지사제 작용이 있어 벌나무의 꾸준한 섭취는 만성설사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12. 물로 끓여 목욕을 하면 아토피에도 좋습니다. 벌나무와 비슷한 효능의 노나무가 있으나 노나무에는 독성이 있어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벌나무복용법 효능을 살려 효과적으로 벌나무 복용하는 방법 벌나무는 간암이나 간경화 환자가 복용하여 병이 회복된 사례가 꽤 많다고 합니다. 또한 신장병이나 비만증을 치료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벌나무는 어떻게 복용해야할까요? 벌나무복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첫번째, 벌나무복용법으로 먼저, 벌나무 60그램에 물 2리터를 부은 다음 뚜껑을 열고 약한 불로 4~5시간 은근하게 달여준다. 두번째, 물이 1/3로 줄어들때까지 달여준다. 세번째, 삽주뿌리의 겉껍질을 벗겨 건조한 백출과, 칡뿌리, 씨를 뺀 대추를 조금 넣은 후 달이면 벌나무복용법으로 더욱 맛이 있고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네번째, 줄어든 물은 따로 담아 보관하고 이번에는 1.8리터 정도 물을 붓고 앞에 나온 방법과 같이 4~5시간 정도 재탕을 하여 물이 1/2로 줄어들정도로 끓인다. 다섯번째, 처음 달인 물과 두번째 달인 물을 섞으면 2리터 정도가 되는데 이것은 3일정도 복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여섯번째, 위에서 만들어진 것들은 플라스틱병이나 페트병에 처음달인물과 재탕한 물을 2:8비율로 혼합해서 보관해준다. 일곱번째, 벌나무복용법에 사용될 물은 수돗물보다는 질좋은 지하수, 생수, 약수 등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달일 때 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탕기가 없다면 쇠냄비나 알루미늄 그릇은 피하고 유리제품이나 사기를 이용해야한다. 여덜번째, 환자들은 벌나무복용법으로 벌나무 양을 1.5배 정도 늘려 달여주면 되는데 벌나무 90그램을 넣고 달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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