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C-KR의 정의

EUC-KR은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는 인코딩이다.

KS X 1001와 KS X 1003을 사용하는 8비트 문자 인코딩으로 대표적인 한글 완성형

인코딩이기 때문에 보통 완성형이라고 불린다.

EUC-KR 인코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128보다 작은 바이트에 KS X 1003을 배당한다.

 128보다 크거나 같은 바이트에 KS X 1001을 배당한다. 각 글자는 행과 열에 128을 더한 코드값을 사용하여 2바이트로 표현된다.

한글과 ‘한국에서 통용되는 한자’ 그리고 ‘영문’을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식 한자/중국어의 간자체 등은 표현 할 수가 없다. 또한 프랑스어의 악상이나 독일어의 움라이트 등도 표현할 수 없으며, 하나의 파일에 여러 언어를 동시에 표현할 수 없다.

하지만 컴퓨터 초창기부터 사용해 왔기에, 호환성이 좋으며 웹페이지 작성에 사용 가능하다.

UTF-8

UTF-8은 Unicode를 바이트 단위로 인코딩(Encoding)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Unicode는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문자셋이고 세계의 거의 모든 문자를 표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다.

UTF은 Unicode Transformation Format-8의 줄인말로 유니코드를 표현하는 방식의 하나로

전 세계의 문자를 공통적인 문자코드로 표현/관리하기 위한 규약이다.

현재 블로그 툴로 많이 알려져있는 테터툴즈, 워드프레스, 그누보드4 등의 프로그램은

UTF-8을 지원하는 서버에서 완벽하게 모든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다.

영문/숫자/기호 1글자는 1바이트, 한글/한자 1글자는 3바이트, 파일에 저장시에도 3바이트를 사용한다.

모든 언어의 표현이 가능하며, 하나의 파일에 모든 언어를 표현할 수 있으나, 단 각 언어에 대한 폰트가 설치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유니코드의 역사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호환성이 떨어지고 웹 페이지에 작성에 사용이 가능하다.

EUC-KR과 UTF-8의 비교

	EUC-KR	UTF-8
인코딩 방법	● KSC5601에 기반을 둔 인코딩 방법	● 유니코드를 위한 가변 길이 문자 인코딩 방법
표현 문자	● 한글,영문,한국에서 통용되는 한자	● 모든 문자 표현 가능
차지하는 바이트 수	● ASCII 문자 코드는 1바이트로 표현하고, KSC5601에서 언급되는 한글 문자 코드는 2바이트로 표현	● 한 문자를 나타내기 위해 1바이트 (ASCII)에서 4바이트 (기본 다국어 평면(BMP) 바깥의 유니코드 문자) 까지를 사용
장점	● 적은 메모리공간을 차지한다. ● 사용해온 시간이 길어 호환성이 좋다. ● 한글 영어 전용 홈페이지에 적합하다.	● 모든 문자를 표현할 수 있다. ● 다른 언어 운영체제(OS)에서 폰트없이도 한글을 볼수 있다. ● 일본어/중국어 등 다국어까지 사용하는 홈페이지에 적합하다.
단점	● 한글의 조합 가능 글자 수인 11,172자 가운데 일부밖에 표현할 수 없다. ● 완성된 글자마다 코드값을 부여해서 기억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 다른 언어 운영체제(OS)에서 폰트가 없으면 한글을 볼 수 없다. ● 다국어 표현시 제약이 많다.	● 불필요한 메모리 공간이 사용될 수 있다. ● DB용량이나 데이터 전화비용이 추가 될 수있다. ● 한글 표현시 DB용량이 늘어난다. ● 아직 역사가 길지않아 호환성이 많이 떨어진다.

● UTF-8 경우엔 영어 1BYTE, 한글 보통 3 BYTE 등이 할당됩니다.(즉,문자에 따라 1~4 BYTE 사용)

● EUC-KR 경우 영어나 한글 모두 일괄적으로 2BYTE가 할당됩니다.(즉,모든 문자를 2 BYTE로 표현)

따라서,

영어가 주로 쓰이거나 국제적으로 외국 유저도 많이 접속을 한다면 UTF-8이 DB 용량을 덜 차지하 고, 한글이 주로 쓰이거나 국내 유저만을 대상으로 주로 서비스 한다면 EUC-KR이 DB 용량을 덜 차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직은 EUC-KR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점차 UTF-8로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요즘은 EUC-KR을 지원하지 않는 웹툴도 많다.